디자인 패턴이란?
- 프로그램을 설계할 때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객체 간의 상호 관계 등을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하나의 '규약' 형태로 만들어 놓은 것
1. 싱글톤 패턴
- 하나의 클래스에 오직 하나의 인스턴스만 가지는 패턴
- 보통 데이터베이스 연결 모듈에 많이 사용
장점
- 메모리 절약
- 한 번 생성된 인스턴스가 계속 재사용되므로 메모리 절약 가능
2. 데이터 공유가 쉬움
- 전역으로 사용하는 인스턴스이기 때문에 다른 여러 클래스에서 데이터를 공유하며 사용 가능
3. 제어된 리소스 접근 가능
- 싱글톤 객체는 한 번에 하나의 요청만 처리하므로, 데이터베이스 연결이나 파일 작성과 같은 리소스를 안전하게 제어가 가능
단점
1. TDD(Test Driven Development)가 불리
- 싱글톤 객체는 사실상 전역 상태를 만드므로, 각 테스트마다 '독립적인' 인스턴스를 만들기 어려움
2. 멀티 스레드에서 문제 발생 가능성
- 여러 스레드가 동시에 싱글톤 객체에 엑세스하려고 시도하면 동기화 문제가 발생 가능
3. 확장성 문제
- 일반적으로 싱글톤 클래스는 서브클래싱이 어렵고, 클라이언트 코드와 밀접하게 결합되어 확장하기 어려움
2. 자바스크립트의 싱글톤 패턴
자바스크립트에서는 리터럴 {} 또는 new Object로 객체를 생성하게 되면 다른 어떤 객체와도 같지 않기 때문에 이 자체만으로 싱글톤 패턴을 구현 가능하다.
const obj = {
a: 27
}
const obj2 = {
a: 27
}
console.log(obj === obj2)
// false
위의 코드에서 볼 수 있듯이 obj와 obj2는 다른 인스턴스를 가진다. 이 또한 new Object라는 클래스에서 나온 단 하나의 인스턴스니 어느 정도 싱글톤 패턴이라 볼 수 있지만, 실제 싱글톤 패턴은 보통 다음과 같은 코드로 구성된다.
class Singleton {
constructor() {
if (!Singleton.instance) {
Singleton.instance = this
}
return Singleton.instance
}
getInstance() {
return this.instance
}
}
const a = new Singleton()
const b = new Singleton()
console.log(a === b) // true
위의 코드는 Singleton.instance라는 하나의 인스턴스를 가지는 Singleton 클래스를 구현한 모습이다. 이를 통해 a와 b는 하나의 인스턴스를 가진다.
3. 데이터베이스 연결모듈
const URL = 'mongodb://localhost:27017/kundolapp'
const createConnection = url => ({"url" : url})
class DB {
constructor(url) {
if (!DB.instance) {
DB.instance = createConnection(url)
}
return DB.instance
}
connect() {
return this.instance
}
}
const a = new DB(URL)
const b = new DB(URL)
console.log(a === b) // true
이렇게 DB.instance라는 하나의 인스턴스를 기반으로 a, b를 생성하는 것을 볼 수 있다. 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연결에 관한 인스턴스 생성 비용을 아낄 수 있다.
4. 자바에서의 싱글톤 패턴
중첩 클래스를 이용해서 만드는 방법이 가장 대중적이다.
class Singleton {
private static class singleInstanceHolder {
private static final Singleton INSTANCE = new Singleton();
}
public static Singleton getInstance() {
return singleInstanceHolder.INSTANCE;
}
}
public class HelloWorld {
public static void main(String[] args) {
Singleton a = Singleton.getInstance();
Singleton b = Singleton.getInstance();
System.out.println(a.hashCode());
System.out.println(b.hashCode());
if (a == b) {
System.out.println(true);
}
}
}
/*
705927765
705927765
true
*/
5. mongoose의 싱글톤 패턴
실제로 싱글톤 패턴은 Node.js에서 MongoDB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할 때 쓰는 mongoose 모듈에서 볼 수 있다.
mongoose의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할 때 쓰는 connect()라는 함수는 싱글톤 인스턴스를 반환합니다.
Mongoose.prototype.connect = function(uri, options, callback) {
const _mongoose = this instanceof Mongoose ? this : mongoose;
const conn = _mongoose.connection;
return _mongoose._promiseOrCallback(callback, cb => {
conn.openUri(uri, options, err => {
if (err != null) {
return db(err);
}
return cb(null, _mongoose);
});
});
};
6. MySQL의 싱글톤 패턴
Node.js에서 MySQL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할 떄도 싱글톤 패턴이 쓰인다.
// 메인 모듈
const mysql = require('mysql');
const pool = mysql.createPool({
connectionLimit: 10,
host: 'example.org',
user: 'kundol',
password: 'secret',
database: '승철이디비'
});
pool.connect();
// 모듈 A
pool.query(query, function (error, results, fields) {
if (error) throw error;
console.log('The solution is: ', results[0].solution);
});
// 모듈 B
pool.query(query, function (error, results, fields) {
if (error) throw error;
console.log('The solution is : ', results[0].solution);
});
앞의 코드처럼 메인 모듈에서 데이터베이스 연결에 관한 인스턴스를 정의하고 다른 모듈인 A 또는 B에서 해당 인스턴스를 기반으로 쿼리를 보내는 형식으로 쓰인다.
7. C++의 싱글톤 패턴
#include <iostream>
class Singleton {
private:
Singleton() {}
Singleton(const Singleton& ref) {}
Singleton& operator=(const Singleton& ref) {}
~Singleton() {}
public:
static Singleton& getInstance() {
static Singleton s;
return s;
}
};
int main() {
Singleton& s = Singleton::getInstance();
return 0;
}
8. 의존성 주입
싱글톤 패턴은 사용하기가 쉽고 굉장히 실용적이지만 모듈 간의 결합을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. 이 때 의존성 주입(DI, Dependency Injection)을 통해 모듈 간의 결합을 조금 더 느슨하게 만들어 해결할 수 있습니다.
참고로 의존성이란 종속성이라고도 하며 A가 B에 의존성이 있다는 것은 B의 변경 사항에 대해 A 또한 변해야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.
위의 그림처럼 메인 모듈(main module)이 '직접' 다른 하위 모듈에 대한 의존성을 주기보다는 중간에 의존성 주입자(dependency injector)가 이 부분을 가로채 메인 모듈이 '간접'적으로 의존성을 주입하는 방식이다.
이를 통해 메인 모듈(상위 모듈)은 하위 모듈에 대한 의존성이 떨어지게 된다. 참고로 이를 '디커플링이 된다'고도 한다.
의존성 주입의 장점
모듈들을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 테스팅하기 쉽고 마이그레이션하기도 수월하다. 또한, 구현할 떄 추상화 레이어를 넣고 이를 기반으로 구현체를 넣어 주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의존성 방향이 일과되고,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추론할 수 있으며, 모듈 간의 관계들이 조금 더 명확해진다.
의존성 주입의 단점
모듈들이 더욱더 분리되므로 클래스 수가 늘어나 복잡성이 증가될 수 있으며 약간의 런타임 패널티가 생기기도 한다.
의존성 주입 원칙
"상위 모듈은 하위 모듈에서 어떠한 것도 가져오지 않아야 합니다. 또한, 둘 다 추상화에 의존해야 하며, 이때 추상화는 세부 사항에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."
'CS 전공지식 정리 > 디자인 패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디자인 패턴] 옵저버 패턴(Observer Pattern) (0) | 2023.10.22 |
---|---|
[디자인 패턴] 전략 패턴(Strategy Pattern) (1) | 2023.10.22 |
[디자인 패턴] 팩토리 패턴(Factory Pattern) (0) | 2023.10.22 |